용어 설명회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 2탄: 폭포수(Waterfall) 방법론

노사수 2024. 1. 29. 00:01

An illustration depicts a waterfall project management approach, where various professionals work through different project stages.

폭포수 개발 방법론 소개

워터폴 개발 방법론은 소프트웨어 개발의 초기에 사용되었던 전통적인 접근 방식 중 하나이다. 워터폴 방법론은 제조업에서부터 발전해 온  선형적인 개발 프로세스로, 각 단계가 이전 단계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그렇기 때문에 각 단계별 완성도가 그 다음 단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단계별 작업물 완성도가 떨어질 경우 다음 단계 작업에 난항을 겪는다. 초기에는 많은 기업들이 이 방법론을 선호했으나, 현대의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를 타개하고자 애자일 방법론이 탄생한 것이기도 하다.

폭포수 개발 방법론의 단계

폭포수 개발 방법론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단계로 구성된다.

1. 요구 사항 정의 : 정책서, IA(정보구조), 와이어프레임 등의 기획문서 작성
2. 설계 : 플로우차트, 다이어그램, DB 설계 등
3. 구현 : 디자인, 개발 등
4. 테스트 : QA 등의 기능 테스트
5. 유지 보수 : 디버깅, 고도화 등

폭포수 개발론의 장단점

폭포수 개발 방법론의 장점은 초기에 요구 사항을 명확히 정의하고, 각 단계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정과 예산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론은 변경에 취약하며, 요구 사항이나 디자인 변경이 필요할 경우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다.

 

적용 사례와 한계

폭포수 개발 방법론은 초기 소프트웨어 개발에 적합한 경우가 있으며, 특히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프로젝트에 적합하다. 그러나 현대의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유연성이 부족하며, 고객 요구사항이 자주 변경되는 프로젝트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애자일 개발 방법론과의 비교

현대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인 애자일, 스크럼 등은 워터폴 방법론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이러한 방법론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요구 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며, 작은 단위의 반복적인 개발을 통해 프로젝트의 품질과 속도를 향상시킨다. 다만, 폭포수와 애자일 중 어떤 개발론이 좋고 나쁘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 조직의 구성, 제품의 유형 등에 따라 더 적합한 방법론을 선택하면 된다.